휴가철에 주문한건 반품도 안된다길래 그러려니 하고 믿고 첫 구매를 했습니다.
휴가철 시작과 거의 동시에 주문한 걸로 기억하는데 꽤 오래 기다려서 휴가철 1주 하고도 그 다음주 금요일에서야 받아봤구요 (쇼핑몰에서 이렇게 오래기다린 적 처음입니다.)
받아보자마자 시착해보니 허리 밴딩끝 마감이 안되어있더라구요? 한 쪽은 되어있었는데 그 마저도 뻰치로 성의없이 눌렀는지 누른자국이 그대로 나 있더라구요.
반품 신청해서 월요일에 보냈고, 연락이 따로 없으셔서 기다리다가 6일 후인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불량품인지 확인 할 때 전에 문제가 되었던 허리 밴딩 체크하고 뒤집에서 손빨래하려고 물에 담궜더니 ㅎㅎ
청바지 오른쪽 앞 상단부 중앙 바느질 다 터져있더라구요? ^^
확인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불량품 1번밖에 교환 안된다고 명시하셨으면서,
또 검수를 안하신건가요? 무슨 이런 불량품이 오죠?
설마 손으로 조물조물하다가 터졋을 수도 있으니 고객과실이라고 하진 않겠죠?
3만원 중반대의 제품이 종이 그것도 한지도 아니고 손으로 조물댔다고 앞이 트이진 않을테니까요?
그 얇은 린넨재질도 이러진 않겠네요.
거래처 쪽에 연락해서라도 이거 교환이든 환불이든 반드시 처리 해주세요.
내부 규정이 그렇다, 이렇게 말하기엔 두번이나 불량품을 보낸 건 쇼핑몰 쪽 과실이 매우 큰 것 같아서 말이죠?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 후기와 지난 번 상담내용은 혹시 몰라 캡쳐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