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콜색이 너무 예뻐서 주문해봤어요. 검은색과 회색의 경계선보다는 어두운...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검은색은 아니고 묘하게 예쁜 색깔이네요. 배송은 일주일 만에 받았구요.
핏은 모델분이 입으신 것처럼 와이드한 핏이고, 소재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얇고, 반짝거리기보다는 바지의 조직감이 느껴지는 깔끔한 소재에, 움직이면 하늘하늘거립니다. 무엇보다 와이드한 핏이다보니 정말 편해요.
기장은 키 150중반, 몸무게 40후반이라서 발등을 덮는 정도예요. 수선하고 입어야할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감이 잘 안되어있어요. 벨트 끼워넣는 부분 실밥이 많이 풀려있어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바지 색깔이나 핏, 착용감이 마음에 들어서 실밥은 감안하고 입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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