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흑청 바지 많이 입길래 흑청 바지 구매했어요. 후기 보니까 허리가 작게 나왔다는 말이 많아서 m이랑 l 중에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m 샀는데.. 허리는 딱 맞는데 좀 아래쪽이 딱 맞긴 합니다. 밑위가 생각보다 짧게 나와서 아랫배 좀 나오신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그리고 입고 나갔었는데 걸을 때 와이존이 살짝 부각되긴 합니다. 사이즈 교환할까 하다가 l은 통이 너무 클 것 같아서 그냥 입으려구요. 입다보면 뭐 늘어나겠죠. 171에서 172 정도로 키가 좀 큰편인데 저한테 길이가 좀 짧긴해요. 한 2-3센티 정도만 길었으면 완벽했을 것 같아요. 근데 색감이 워낙 예쁘니까 나름 만족합니다. 위에 아이보리나 파스텔톤 색감의 상의랑 매치하니까 잘 어울리더라고요. 데일리로 잘 입고 다닐 듯합니다. 그리고 석유 ? 같은 냄새가 좀 심합니다. 지금까지 샀던 바지 중에 제일 심한 것 같아요. 바지 만졌던 손에도 냄새 날 정도입니다. 하루정도 베란다에 놔두니까 살짝 냄새 빠지긴 했어요.. 다른 분들도 꼭 베란다에 걸어놓았다가 입으세요